앞서 TOS의 가벼운 정의와 분류를 적어보았다
이번엔 개인적으로 했던 내용을 적어본다
앞서 썼던 글 보고 오기
*개인적으론 환자 첫 내원시 했던게
증상 질문 [한쪽 또는 약측 상지의 통증,저림,힘빠짐,냉감]
-이게 목 디스크나 협착의 증상과도 겹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경부에서의 문제인지 TOS인지 구분
냉감여부 o : TOS 쪽으로
냉감여부 x : 목 디스크나 협착 등 경부쪽의 문제도 같이 확인해야함[다른 증상 더 질문 한 후에 필요하면 spuling test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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팔의 거상시 증상 발현 or 완화 여부 [이건 내원시 당장 증상이 안나타나면 평소에 어떨 때 발현 or 완화 있었는지 질문]
-증상 발현 : 과외전 증후군[소흉근쪽 과긴장 등 이런 부분을 좀 더 문제로 볼 수 있음]
-증상 완화 : 늑쇄 증후군[어깨 처짐이나 이런 부분 확인]
다른 증상여부 물어 본 후 특별히 TOS인지 긴가민가 하면 개인적으론 가벼운 목 압박검사를 통해 증상재현여부 확인
(여기서 목 압박검사를 통해 증상재현된다면 목디스크나 추간공협착의 문제를 좀 더 보되 목에서의 문제와 TOS 문제가 별개로 같이 존재할 수 있으므로 이 부분도 감안한다 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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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purling test]
이 검사시 살짝의 수직압박에도 심한 증상재현인 경우도 있고 목을 측굴시키고 압박해야만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도 있다
수직압박시 증상재현되면 굳이 측굴압박은 하지 않았다
[압력은 살살시작해서 환자에게 조금만 증상 생겨도 말하라고 해야한다 / 증상 심한분은 잘못하면 문제생긴다]
(개인적으로는 목 압박검사 양성시 무리하지 않고 우선 본인이 근무하는 병원이나 타원의 MRI검사를 먼저 해보고 치료하기를 환자에게 권장한다 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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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소흉근쪽의 문제
-소흉근쪽을 직접 근육을 촉진한다 [예민한 부위기 떄문에 환자에게 아플 수 있다고 미리 설명]
-눕혀서 근육 이완시킬겸 촉진하면 증상이 재현되는 경우가 있다
[그리고 반대로 소흉근안쪽으로 손가락을 넣어 근육을 살짝 잡고 들어주며 공간확보를 해주면 증상완화가 바로 나오기도 한다] / 개인적으론 어짜피 치료하면서 여기도 근이완을 하고 하니 치료하면서 확인한다]
*원래 교과서에서는 TOS 검사로 애드손 테스트라고 나와있다
하지만 이거 막상 하고 있으면 시간도 필요하다보니 환자는 뭐하는건가 하고있고 검사 자세를 불편해 하는경우도 있고 생각보다 안쓰곤 했다 [아니면 내가 숙달이 잘 안되서 그런거일 수도 있다]
여튼 이런 몇가지를 확인 후 문제가 어디인지 추측이 되면 이제 실제 치료를 하며 다시한번 확인흘 해볼 수 있다
치료
1.사각근 증후군
-사각근 위주로 풀어주게 된다 / 이미 과긴장 되어있을 것이기 때문에 근이완을 위한 압박시 증상이 재현될 수 있다
증상이 재현되면 이 부분의 문제가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으며 힘조절을 하거나 다른 태크닉을 이용하여 근 이완을 해주면 된다
-다만 보통 이런경우 이 몸 상태가 이 근육만 과긴장 된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변근육들 다 이완을 시켜준다
(보통 아 여기가 문제네 하고 치료시간 내내 여기만 너무 풀면 싫어한다.. 주변 근육 및 시간 애매하면 상체든 전신이든 풀어줘라..) / 어짜피 주변 근들도 근막이 다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같이 다 풀어주는게 좋다
-직업에 따른 자세 수정 권장
:평소 주로하는 직업적 자세나 이런부분이 사각근 긴장을 유발하진 않나 확인 후 설명 해줘도 좋다
2. 늑쇄 증후군 [어깨처짐 확인](주로 여성분들)
-우선 늑골 쇄골간의 공간압박이기 때문에 쇄골이 처진걸 먼저 확인한다 [육안이든 x-ray든]
(쇄골 끝이 안쪽과 비교해서 끝이 더 올라가 있고 최소한 일직선 정도는 되줘야 한다[일직선도 처진편이긴하다])
- 환자에게 어깨 처진것과 상부승모근 운동을 해야 하는 필요성을 설명한다
(대부분 여성분들이라 승모근 운동시 어깨 우락부락 해지지 않냐고 물어본다
오히려 여성분들은 우락부락 해지는 경우가 별로 없고 어깨 라인이 더 예뻐진다고 설명하면 알아듣는다)
*상부승모근 운동
-운동법이야 여러가지 방법이 있고 도구를 이용할 수 있으니 본인 취향껏 하면 된다
-나는 벽에 기대서 맨손으로 하는걸 주로 하였다(여성분들은 이것도 힘들어한다) 아님 가벼운 아령이나 긴 막대기를 잡고
주의사항 : 상부승모근 운동은 여러가지 다른부분도 봐주면 좋지만 절대로 어깨를 으쓱! 하지 않도록! 해야한다
(사각근이나 다른근들 본인도 모르게 긴장시키기 때문에 으쓱하지않고 상부승모근만 쓰도록 직접 시범 보여주고 하면 좋다)
*개인적으로는 어깨 처짐 외에도 쇄골의 회전도 압박 요인이 되지않을까 생각을 한다
-당연히 같이 보겠지만 어깨가 말려있는지 등등 다른부분도 보고 같이 자세교정 및 운동을 해줘야 좋을듯 싶다
3. 과외전증후군 (소흉근하간격 문제)
- 치료시간이 촉박하거나 이럴때 우선 환자 눕혀놓고 앞서 했던 증상질문이나 이런것들을 할 때가 많다
- 근 이완시키며 증상 재현 혹은 근육을 손으로 잡고 공간확보해주면 증상완화되는 경우들이 있어 확인 후 힘조절 하며 흉근들 이완 시킨다
-흉근이 많이 짧아져있고 어깨도 많이 말려있거나 상완골이 전방으로 나와있으면 근 이완과 함께 직접 팔을 잡고 관절의 움직임도 주는 치료도 병행하곤 했다
(이런 경우 신경도 예민?긴장?되어있을수 있으니 갑자기 너무 과하게 하지 않도록 한다)
- 이 외에 흉근,사각근 스트레칭 및 견갑골 내측근들 (등을 모은다는 느낌의) 운동 등 다양한 치료법이 있겠다
*이 외에 어깨가 과하게 솟은 경우[주로 남성에게서]
: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분류1에서의 사각근간에서 좁아지는 문제가 생기며 사각근의 과긴장이 주 요인일 수 있다
또한 솟아있는 어깨인 상태로 인하여 상부승모근도 짧아져 있는 상태이다
개인적으로는 직업적 자세 등등 요인도 있겠지만 되려 운동을 즐겨하는 남성에게서 보이는 경우도 좀 더 있는거 같다
운동시 힘을 주면서 경부의 근긴장도 많이 되고 승모근 및 흉근쪽 주로 하는 불균형한 근육강화가 문제도 있지 않나 싶다
-상부승모근 사각근 스트레칭 셀프마사지
운동여부 확인 후 승모근이나 특정근만 너무 조지는경우 자제를 권장한다
[혹은 어느부위든 운동시 너무 운동하는곳 외에 힘 주고 있지 않나 확인 후 신경쓰도록 권장]
-어깨가 처진 경우[주로 여성에게서] [앞서 늑쇄증후군에 적었다]
평소 환자의 직업적인 부분에 대한 자세교육방법이나 교정 이런건 따로 적겠다
여기에 적은 내용 외에 다른 증상이나 치료법들도 많을 것이니 다른 서적이나 다른 선생님들의 의견도 물어보면 더 좋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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